은행 창구부터 배드민턴장까지…전북, 이색 투표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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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부터 배드민턴장까지…전북, 이색 투표소 눈길

모두서치 2025-06-03 10:1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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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전북 지역 곳곳에 이색 투표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 위치한 성가신협 서학지점.

평소대로라면 신협을 찾은 이들은 은행 업무를 위해 번호표를 뽑아들고 창구를 찾겠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주민들이 번호표가 아닌 투표용지를 받아든 채 창구 앞 기표소로 향했다.

해당 신협은 투표일 하루만 업무를 중지하고 투표소로 변신한 것.

주민들은 학교나 주민센터와 달리 이곳이 동네에서 누구나 아는 장소라 방문하기 편하다고 했다.

투표를 마친 박모(60)씨는 "여기 주민들은 성가신협하면 다 안다. 서류 안 떼면 모르는 동사무소랑 다르게 다 아는 곳에서 투표를 하니 접근성이 좋다"고 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효문초등학교 급식실에도 투표소가 차려졌다.

학생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곳이지만 이날만은 나라를 책임질 이를 뽑는 유권자들의 장소로 꾸며졌다.

벽면에 내걸린 '인스턴트 식품이 해로운 이유'와 같은 안내판과 학년·반마다 앉을 자리가 표시된 푯말을 뒤로 한 채 유권자들은 다소 독특한 환경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모(40대·여)씨는 "그냥 학교 아무 곳이나 하는 줄 알아서 반대편에서 왔더니 이정표가 없어서 찾느라 힘들었다"며 "원래 학교에 투표소가 생기면 체육관 같은 곳에서 하던데, 급식실에서 하는 건 약간 신선하다"고 말했다.

 

 

 


셔틀콕이 오가는 배드민턴장도 투표일만큼은 유권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줬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인후3동 제6투표소는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주로 찾는 사설 배드민턴 체육관 안에 마련됐다.

체육관 한편에 마련된 기표소 너머로는 배드민턴 동호회 홍보 현수막과 살짝 밀어놓은 배드민턴 셔틀콕과 라켓 등이 놓여있다.

이밖에도 순창군의 한 민간 캠핑장 식당, 군산시의 한 웨딩홀, 전주시 어린이집 등 전북 지역서 여러 이색 투표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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