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투표만이 내란 멈추고 새 희망 시대 열어"

[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직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추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친 뒤 차장 밖으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는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 사회는 여전히 혼란과 불신 속에 놓여 있다"며 "위대한 국민께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심판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함께라면 못할 것이 하나 없다"며 "새로운 나라를 위해 함께 가자.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가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