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LG에너지솔루션 '함솔이 봉사단'과 함께 청주형 긴급지원주택인 디딤하우스 12채를 수리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지원주택은 재난·재해, 경매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주거지를 상실했거나 상실 위기에 놓인 가구에 제공하는 임시 주택이다.
위기가구는 임시거처인 이곳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전등·주방 후드 교체, 방충망 수리 등 노후화된 시설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디딤하우스 총 25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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