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일인 3일 오전 9시 현재 광주와 전남 투표율은 나란히 6%대를 기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광주 6.3%, 전남 6.6%로 나타났다.
2022년 3월9일 치러진 지난 20대 대선 당시 오전 9시 기준 투표율(광주 6.5%, 전남 6.1%)와 비교하면 광주는 각각 0.2% 포인트 낮아졌고 전남은 0.5% 포인트 가량 높다.
전국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높았던 사전 투표 열기 탓인지 광주와 전남 투표율 모두 같은 시간대 전국 투표율 9.2%보다 낮았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투표율 56.50%, 광주는 52.12%로 역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경신하며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본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주·전남 투표소 1163곳에서 진행된다. 광주 지역 선거인 수는 119만4471명, 전남은 155만94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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