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 매사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사람이지만
삼냥이만 보면 장난을 치고 싶어져요.
다 놀고 지칠쯤 삼냥이는 침대위에 올라가 식빵자세로 앉아있을때가 종종 있어요.
그러면 집사는 잽싸게 침대위롤 올라가
괜히 삼냥이를 콕콕 건들려봅니다.
빙글빙글 눈앞에 손가락을 돌려가며
코를 콕콕 찔려보기도 하고 괜히 손도 만져보고
삼냥이 귀찮아하는거 보이지만 더 장난치고 싶은건
초등학교때 괜히 좋아하는 여자애한터 더 장난치는 남자애 같은 심정일까요?
좋아해서 더 장난치고 싶은 이맘
다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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