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먹기 쉬워…" 절대 삼켜서는 안 되는 위험한 과일 씨앗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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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기 쉬워…" 절대 삼켜서는 안 되는 위험한 과일 씨앗 4가지

위키푸디 2025-06-03 07: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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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사과가 진열돼 있다. / umitc-shutterstock.com
잘 익은 사과가 진열돼 있다. / umitc-shutterstock.com

새콤달콤한 과일은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건강에 이롭고, 간식은 물론 간단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특히 대부분의 과일은 열량이 낮고 불포화 지방처럼 살이 찌기 쉬운 성분이 거의 없어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에 좋은 과일이라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씨앗이다. 수박이나 포도처럼 씨앗을 삼켜도 크게 해롭지 않은 과일도 있지만, 일부 과일의 씨앗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먹을 경우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되는 과일 씨앗 5가지를 알아본다.

1. 과일 하면 생각나는 대표 음식 '사과'

사과.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사과.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과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과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좋은 과일이다. 특히 껍질에는 과육 못지 않게 영양분 함량이 많아 껍질째 먹으면 더욱 좋은 효능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씨앗은 정대 섭취해선 안 되는 과일 중 하나다. 사과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로 유입되면 청산이라고도 불리는 시안화수소로 변환된다.

다행히 소량 섭취는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다량 섭취할 경우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경련과 호흡 곤란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복숭아'

복숭아.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복숭아.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복숭아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과육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 중 하나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철 과일로, 통조림, 생식, 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먹을 수도 있다.

이런 복숭아 역시 씨앗을 먹어서는 안 되는 과일 중 하나다. 복숭아의 씨앗에는 사과와 마찬가지로 아미그달린이 들어있는데, 문제는 사과보다 씨앗의 크기가 큰 만큼 그 함량 역시 더욱 많다는 점이다.

이 성분에 과다 노출된 채로 증상이 악화되면 청색증, 혈압 강하, 호흡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한다.

3. 크기는 작지만 위험성은 높다 '체리'

체리.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체리. 해당 이미지는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재연하였습니다. / 위키푸디

체리는 특유의 검붉은 색과 새콤달콤한 맛, 풍부한 영양소로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다. 이 과일은 조그마한 크기 덕분에 먹기도 편하며 각종 간식에 토핑으로 올라가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가공해 먹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체리의 씨앗에도 아미그달린이 포함돼 있어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체리가 특히 위험한 점은 그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씨앗을 무심코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한 두 개 정도는 몸에서 자연적으로 배출해 큰 문제가 없지만, 여러 개를 한 번에 섭취하거나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엔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체리를 믹서기에 갈아서 먹는 경우도 씨앗을 따로 빼내는 가공을 하지 않았다면 다량 섭취할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씨앗만 위험한 게 아닙니다 '매실'

매실 자료사진. / Iam.xsn-shutterstock.com
매실 자료사진. / Iam.xsn-shutterstock.com

새콤한 맛 덕분에 배실청이나 음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기 좋은 매실은 탁월한 알칼리성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매실은 신체 내부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등 몸에 등정적인 효과가 많아 예로부터 약용 과일로 자주 활용됐다.

하지만 매실 역시 씨앗에 아미그달린 함량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과일 중 하나다. 매실의 경우는 씨앗만 위험한 것이 아닌데, 덜 익은 매실을 그냥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독성으로 인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런 중독 문제는 체구가 작고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일 수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런 사항에 모두 해당되는 어린이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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