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읽고 걷고 쓰고' 학생들 위해 뛰는 인천교육청, '진심' 최태웅 감독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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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읽고 걷고 쓰고' 학생들 위해 뛰는 인천교육청, '진심' 최태웅 감독이 돕는다

STN스포츠 2025-06-03 07:4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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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든 최태웅 전 감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꽃다발을 든 최태웅 전 감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STN뉴스=인천교육청] 이형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최태웅 전 감독이 아이들을 위해 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최태웅 현 대한배구협회 유소년 이사이자 전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정서·인격을 고루 갖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읽걷쓰’(읽고, 걷고,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인교육의 목적이기도 한 ‘지·덕·체’와 창의력·사고력을 동시에 배양하기 위함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웅 감독은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주안초, 인하사대부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했으며, 선수시절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 전향한 뒤에도 프로배구팀 지도자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현재는 SBS Sports 배구 해설위원이자 대한배구협회 유소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전력으로 비추어보았을 때 최태웅 감독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널리 알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위촉식에서 최태웅 전 감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사진┃이형주 기자
위촉식에서 최태웅 전 감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사진┃이형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학교 1학생 1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1‧1‧1 스포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육 교육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학교 스포츠 활성화, 학생 체육 역량 강화, 지역 체육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활동에 시너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웅 감독은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준비해 온 소감문을 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저를 초대해주시고, 좋은 자리에 위촉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인천에서 20년간 살았다. 대학교 진학 때문에 서울로 가면서 인천을 떠나게 됐다. 이번 계기를 통해 (고향으로 와)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교육은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 가치를 알리고,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게. 교육청의 활동을 소개하고. 소통의 다리가 돼겠다. 인천의 밝은 앞날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최태웅 감독은 “인천에서 배움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한 만큼, 인천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자신의 역량을 쓰고 싶다”며 “배구를 통해 얻은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알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지도자인 최태웅 전 감독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최태웅 홍보대사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인천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위촉식 이후 사진을 찍은 최태웅 전 감독.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위촉식 이후 사진을 찍은 최태웅 전 감독.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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