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만에 선제골 넣었는데… 女 축구 대표팀, 자책골에 콜롬비아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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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만에 선제골 넣었는데… 女 축구 대표팀, 자책골에 콜롬비아와 1-1 무

한스경제 2025-06-02 22:43:24 신고

문은주(가운데)가 콜롬비아 수비진을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문은주(가운데)가 콜롬비아 수비진을 앞에 두고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콜롬비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도 승리하지 못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30일 0-1로 패한 아쉬움을 설욕하지 못하며 두 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은 첫 국내 평가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취임 후 이날 경기까지 총 10경기를 치러 3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대교체라는 목표 달성에는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대표팀은 2차전에서 지소연, 김혜리, 장슬기, 이영주 등 주축 선수들을 제외했다. 대신 전유경, 정다빈, 정민영 등 어린 선수들을 발탁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정민영(14번). /대한축구협회 제공
선제골을 터뜨린 정민영(14번).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는 적중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정민영이 콜롬비아 진영 아크 근처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 득점했다. 정민영은 A매치 데뷔 2분 만에 감격의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음처럼 수월하게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공격을 이어갔으나 무위에 그쳤다. 오히려 후반 18분 수비수 김진희의 실수로 자책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1-1 동점이 된 뒤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30분에는 스트라이커 케이시 유진 페어도 투입했다. 하지만 승리를 결정한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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