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라인업, 확 나아진 경기력...'정민영 데뷔골' 신상우호, 콜롬비아에 1-0 리드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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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라인업, 확 나아진 경기력...'정민영 데뷔골' 신상우호, 콜롬비아에 1-0 리드 (전반종료)

인터풋볼 2025-06-02 19:4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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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용인)] 신상우 감독의 '변화'가 통했다. 선발 라인업 11명이 바뀌었고 경기력도 대폭 나아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전은 한국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한국은 류지수, 김진희, 이민화, 이금민, 최유리, 김미연, 정민영, 노진영, 추효주, 전유경, 정다빈이 선발 출격했다. 우서빈, 김민정, 신나영, 고유진, 임선주, 김신지, 문은주, 이은영, 강채림, 장슬기, 이영주, 김혜리, 박수정, 케이시 유진 페어는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다.

콜롬비아는 캐서린 타피아, 다니엘라 아리아스, 마누엘라 파비, 마이라 라미레스, 카탈리나 우스메, 일라나 이즈키에르도, 호렐린 카라발리, 카롤리나 아리아스, 린다 카이세도, 일레이디스 미노타, 리세드 세르나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분 이금민이 우측으로 올려줬고 김진희가 헤더로 떨어뜨렸다. 문전에서 정다빈이 볼을 잡았는데 볼이 뒤로 튀면서 정민영에게 슈팅 찬스가 왔다. 달려들던 정민영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이 1-0으로 앞서갔다.

콜롬비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6분 우측에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파비가 골망을 갈랐는데 이미 부심이 깃발을 든 뒤였다. 콜롬비아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16분 이금민이 중앙에서 볼을 빼앗기면서 라미레스가 볼을 몰고 달려간 뒤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높게 떴다.

한국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금민이 크로스를 오려줬고 상대 수비 맞고 튄 볼을 김미연이 골대 앞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22분 한국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볼을 뺏어냈고 우측에서 볼을 잡은 최유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37분 전유경이 좌측에서 볼을 잡았다. 홀로 몰고 간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막바지 콜롬비아의 공세가 있었지만 한국은 잘 지켜내면서 전반전을 1-0 리드한 채 마쳤다.

1차전과 비교하여 경기력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후방 빌드업을 풀어나갈 때 상대의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이 적어졌고 유연하게 풀어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또한 상대 진영에서의 공격 빌드업이 이루어진 뒤 슈팅까지 이어지는 등 공격 작업도 나아졌다. 전반전 막바지에는 상대의 맹공을 막아내는 집중력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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