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기 떡' 먹다 숨진 18개월 영아…어린이집 교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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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떡' 먹다 숨진 18개월 영아…어린이집 교사 입건

모두서치 2025-06-02 18: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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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기 김포시 한 어린이집에서 백설기 떡을 먹던 생후 18개월 영아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김포시 고촌읍 모 어린이집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3시10분께 김포 모 어린이집에서 B(2)군에게 떡을 줬고 B군은 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백설기 종류의 떡을 잘라서 B군과 다른 원아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당시 응급 상황이 발생하자 '하임리히법'을 실시하기도 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때 이물질을 빼내는 응급처치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군의 시신을 부검한 뒤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상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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