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가 5월 21일 촬영된 생활 사진 한 장으로 또 한 번 팬심을 흔들었다. 고급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배경 속, 자연광을 받으며 앉아 있는 쯔위는 단정하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무드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스타일링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지만 디테일을 들여다보면 절대 평범하지 않다.
쯔위가 선택한 이날의 착장은 클래식한 그레이톤의 글렌 체크 셔츠다. 은은한 브라운 라인이 교차하는 패턴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며,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든다. 셔츠는 일부 단추를 풀고 헐렁하게 걸쳐 입어 내추럴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목선을 드러낸 깊은 브이넥 라인과 함께 안에 매치한 블랙 슬리브리스 이너가 은근한 섹시함을 더한다.
특히 어깨에서 살짝 흘러내린 셔츠는 쯔위 특유의 맑고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만든다. 여기에 빛나는 결의 다크 브라운 헤어와 매트한 톤의 누드 립, 그리고 가볍게 연출한 눈매가 어우러지며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번 스타일링은 격식 있는 장소에서도 어울리는 캐주얼 셔츠 코디의 교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정한 체크 셔츠에 얇은 이너웨어를 레이어링한 후 단추를 일부만 채우는 방식은 데일리룩에서도 쉽게 응용 가능하다. 여기에 정갈한 메이크업과 광택 없는 헤어 연출을 더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존재감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실제 쯔위의 스타일을 접한 팬들은 "이런 무드 너무 좋다", "꾸안꾸의 정석", "화보 같은 일상"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그녀가 앉아 있는 자리 또한 고급 패턴의 체어와 우드 텍스처가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패션과 배경 모두가 하나의 감각적인 앵글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쯔위는 이번에도 한 장의 사진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줬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그녀의 셔츠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소소한 디테일이 전체 룩의 분위기를 결정짓는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해준 셈이다.
#쯔위 #쯔위패션 #쯔위셔츠룩 #꾸안꾸스타일 #체크셔츠코디 #내추럴룩 #시크무드 #트와이스쯔위 #데일리룩추천 #스타패션 #셔츠스타일링 #2025봄코디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