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영화 ‘매드 맥스’, ‘베놈’ 등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여온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최근 인터뷰에서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족저근막염, 무릎 수술 이력을 공개하며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그는 “몸이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며, 더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톰 하디가 언급한 질환들이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반복적인 충격이나 운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은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려워진다”며 “초기 통증부터 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좌골신경이 자극되면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좌골신경통이 동반된다. 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결합한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디스크 정렬과 염증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돕는다.
실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지방사통 환자에게 한의통합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지수(NRS)는 허리 6.25→2.45, 다리 6.11→2.03으로 감소했다.
하디가 수술을 받은 무릎 부위는 반월상연골 손상 가능성이 크다. 해당 부위가 손상되면 통증, 운동 제한, 관절 잠김 등이 발생하며 방치 시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침·약침 치료와 추나요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정렬을 바로잡아 회복을 돕는다.
실제 대전자생한방병원 증례보고에서는 반월상연골·십자인대 손상 환자에게 한의통합치료를 적용한 결과 통증과 기능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시간 서 있거나 격한 움직임이 반복될 때 잘 발생한다. 족부 주요 혈 자리에 침을 시술해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고, 약침으로 염증을 억제하며 조직 회복을 유도한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기 쉬운 초기 통증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호전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있으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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