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가 연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2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 달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적격' 판정받았다.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와 국민대를 졸업한 신 대표이사는 춘천MBC, G1방송 편성제작국장, 헤럴드 동아TV 대표이사,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을 거쳐 2023년 6월 1일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 대표이사는 지난 임기 중 ▲ 실질적 직원 처우 개선 ▲ 노사 상생 선언 및 가족 친화 인증 획득 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 ▲ 기금 관리 안정화 도모 등 조직 안정화에 힘써왔다.
또 도정 공약 이행을 통해 ▲ 문화예술단체(인) 지원 확대 및 강원 예술인복지지원센터 발족을 통한 예술인 지원 체계 강화 ▲ 평창대관령음악제 성공 개최 및 후원금 유치 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신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아 도를 대표하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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