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간 탈삼진 44개' 한화 폰세, 3연속 MVP 도전…SSG 앤더슨이 저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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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탈삼진 44개' 한화 폰세, 3연속 MVP 도전…SSG 앤더슨이 저지할까?

STN스포츠 2025-06-02 16:0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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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코디 폰세. 사진┃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코디 폰세. 사진┃한화이글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코디 폰세의 3연속 MVP 도전이 성공할까.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T 오원석, SSG 앤더슨, 한화 폰세, 야수 중에는 KIA 최형우,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이 5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KT 오원석

KT 오원석의 활약이 돋보인 5월이었다. 오원석은 5경기에서 4승 무패로 승리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95로 3위를 기록했다. 오원석은 5월 출장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확실한 선발 역할을 수행했다.

SSG 랜더스 투수 드류 앤더슨.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투수 드류 앤더슨. 사진┃SSG 랜더스

◇SSG 앤더슨

SSG 앤더슨이 완벽에 가까운 한달을 보냈다. 앤더슨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0.30으로 월간 1위에 올랐다. 총 29⅔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 허용했으며, 탈삼진 39개로 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한화 폰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한화 폰세의 활약은 5월에도 이어졌다. 폰세는 5경기에서 3승 무패 33이닝 소화로 이닝 4위, 평균자책점 1.9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탈삼진 또한 44개로 월간 1위를 기록하며 위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7일 대전 SSG전에서는 경기 최다 탈삼진(9이닝 기준) 신기록(18개)을 세우며 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3회 말 1사 KIA 최형우가 백투백 홈런을 날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 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3회 말 1사 KIA 최형우가 백투백 홈런을 날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KIA 최형우

KIA 최형우는 팀 타선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했다. 최형우는 25경기에 출장해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율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월간 4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안타(35개) 공동 3위, 타점(23개) 5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삼성 디아즈

삼성 디아즈의 홈런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디아즈는 26경기에 출장해 홈런 10개, 타점 29개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5월 25일 대구 KIA 전에서 2025 KBO 리그 첫 끝내기 홈런으로 가장 먼저 리그 2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이 외에도 득점 18점(공동 2위), 장타율 0.624(4위)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다.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 사진┃KT 위즈

◇KT 안현민

KT 안현민이 5월 한달 간 거포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점 29개로 공동 1위에 올랐고, 장타율 0.706, 득점 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9개로 월간 공동 2위에 올랐으며, 5월 29일 수원 두산전에서는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6월 2일(월) 오후 1시부터 8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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