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국세청으로부터 고액 체납자로 분류됐던 래퍼 도끼가 미납했던 세금을 완납했다.
2일 뉴스1은 도끼가 최근 체납한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도끼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6억7200만원 상당의 미납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도끼는 지난 2023년 국세청이 공개했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었기에 대중에게도 더욱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도끼는 지난 3월 "3년 넘게 폐렴, 당뇨, 뇌졸증 등으로 계속 고생하던 엄마가 3월 9일 생일을 앞두고 얼마 전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에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호스피스에서 모든 장치를 뽑고 평화롭게 천국으로 갔다"며 모친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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