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장마철 앞두고 영구임대주택 화재·풍수해 대비 시설 전방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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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마철 앞두고 영구임대주택 화재·풍수해 대비 시설 전방위 점검

뉴스로드 2025-06-02 15:43: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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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주택 배수시설을 점검하는 SH공사 관계자들 [사진=SH공사]
영구임대주택 배수시설을 점검하는 SH공사 관계자들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여름철 장마와 화재 위험에 대비해 서울시 전역의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SH공사는 지난 달 30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현장 점검단이 강남구 소재 영구임대아파트를 방문해 화재와 풍수해 대비 시설을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인명 피해 저감 대책’과 연계한 것으로, SH공사 차원의 ‘화재 예방 종합 대책’ 이행의 일환이다.

점검단은 ▲배수로 준설 상태 ▲기계실 침수 예방 설비 ▲방화문 폐쇄 여부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작동 여부 ▲피난 유도선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SH공사는 강남구를 시작으로 강서구, 노원구 등지의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순회 점검하고,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의 침수 예방시설인 차수판 설치 여부 등도 추가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SH공사는 모든 임대아파트에 옥상 비상문 자동 개폐 장치와 피난 유도선을 설치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방 가스타이머콕 설치 ▲노후 누전 차단기 교체 ▲소방용품 지원 ▲화재 대피 훈련 강화 등의 후속 대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영구임대주택은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 약자가 주로 거주하는 곳인 만큼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서울시 및 시의회와 협력해 이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주거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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