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FC서울이 폴란드 특급 공격수 클리말라를 영입했다.
클리말라의 뜽번호는 32번이며 서울의 첫 폴란드 국적 선수다. 1998년생으로,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을 비롯해 미국 MLS의 뉴욕 레드불스, 이스라엘의 하포엘 베르셰바, 호주의 시드니FC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클리말라는 빠른 발과 넓은 활동 반경이 강점인 선수로 위협적인 침투 본능과 수준 높은 간결한 피니시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왕성한 체력을 근간으로 상대 빌드업을 부담케 하는 전방 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 소속으로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무대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클리말라는 “서울을 위해 뛰겠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인 기록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FC서울이란 팀이라 생각한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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