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터키항공은 튀르키예 국책항공사로서 전 세계 관광분야 관계자들에게 튀르키예의 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터키항공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즈미르의 고대도시 에페수스(Ephesus)에서 ‘커넥트 투 튀르키예(Connect to Türkiye)’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튀르키예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커넥트 투 튀르키예’ 본 행사에 앞서 터키항공은 아피온(Afyon)과 데니즐리(Denizli) 지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튀르키예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전 세계 90개 도시에서 초청된 주요 여행사 고위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흐멧 볼랏(Prof. Ahmet Bolat)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찾아준 전 세계 관광 분야 관계자, 여행사, 파트너 사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터키항공이 튀르키예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그 역사적·현대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들의 기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커넥트 투 튀르키예’ 행사는 튀르키예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뉴욕에서 시작된 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계속해서 개최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5년 4월 일본 오사카에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2024년에는 관광 분야 관계자 수백 명이 이스탄불에 모여 다채로운 튀르키예의 매력을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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