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TV조선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의 베스트 케미 팀을 가리는 팬 투표가 지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 가운데, ‘용감무쌍 92즈’(김용빈, 손빈아, 추혁진) 팀이 총 787,395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트로트 팬덤 대표 플랫폼 스타투의 ‘미스터트롯3 공식 팬덤 투표관’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결승에 오른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인 조합들을 중심으로 후보가 구성됐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 프로그램 내 케미스트리도 반영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위에 오른 ‘용감무쌍 92즈’는 1992년생 동갑내기들의 절친 케미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들은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첫 방송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선곡해, 귀여운 안무와 감미로운 보컬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이며 97점을 기록, 방송 내 선물까지 받아 화제를 모았다. 실력과 우정을 겸비한 이들의 무대는 팬들로부터 “귀도 눈도 행복해지는 무대”라는 평가를 얻었다.
2위는 ‘나이 합이 얼추 백’(천록담, 춘길) 팀으로, 총 244,305표를 기록했다. 이들은 원래 발라드 가수였던 두 사람이 트로트에 성공적으로 도전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록과 따뜻한 무대매너로 중장년 팬층의 큰 지지를 받았다.
3위는 ‘애틋한 형제즈’(손빈아, 최재명)로, 91,922표를 얻었다. 서로를 세심하게 챙기며 형제 같은 우애를 보여준 이들의 모습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줬고, 케미 면에서도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막내라인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던 ‘귀염둥이 막내즈’, 연예계 경력 평균 20년 이상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선배즈’, 그리고 여러 차례 경연에 도전하며 끈기를 보여준 ‘재수 삼수생의 반란’ 팀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한편, 팬 투표를 주관한 스타투 측은 1위 팀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 세 가수가 직접 사인한 ‘미스터트롯3 공식 굿즈’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미스터트롯3 팬덤 투표관’에서는 현재 TOP14 멤버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투표 주제, ‘팬사랑이 가장 돋보이는 아티스트는?’ 투표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 팬들에게는 TOP7이 직접 촬영하고 사인한 폴라로이드 사진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팬 감사 이벤트도 함께 열리고 있다.
트로트의 새로운 바람을 이끄는 ‘미스터트롯3’ TOP7의 활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또 다른 케미와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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