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립·기여 잇는 성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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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립·기여 잇는 성장 모델 구축

경기일보 2025-06-02 14:5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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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기부물품 전달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학교 밖 청소년 기부물품 전달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립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중원유스센터 소속 플로어볼팀은 지난달 경남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플로어볼 지적(발달)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팀은 성남테크노과학고와 동광중·고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생활체육 활동과 더불어 주 3회 전문 훈련을 병행해 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협동심과 자신감, 체력 등 다방면에서의 성장을 확인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달 30일 ‘일일마켓’ 수익금으로 생필품과 간편식품을 구입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바리스타, 공예, 재봉 등 자립기술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직접 제품을 제작·판매했으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공동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장애 청소년은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와 연결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립을 기반으로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에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중원유스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아카데미와 문화체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모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승림 중원유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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