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로 5월 94만명 번호이동…단통법 이후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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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태로 5월 94만명 번호이동…단통법 이후 최고 수치

르데스크 2025-06-02 14:5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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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해킹 사고로 인해 지난달 약 94만명의 이용자가 번호이동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개한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 수치는 93만3509건이다. 이는 해킹 사고가 발표되기 전인 지난 3월 대비 77.5%나 증가했다. 전월(69만954건)과 비교해도 35.1% 많다. 지난해 같은달(55만5373건)과 비교하면 68.1% 늘었다. 단통법이 시행됐던 2014년 10월 이후 최고 수치다. 


번호이동 수치 증가 현상은 지난달 22일 SK텔레콤 해킹사고가 발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이 급속하게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44만490건이 SK텔레콤에서 빠져나갔다. 이는 전월보다 85.9%나 증가했다.


가장 많은 혜택을 본 곳은 KT다. SK텔레콤에서 KT로 19만6685건이 유입됐다. LG유플러스로 15만8625건, 알뜰폰으로 8만5180명이 이동했다.


반면 SK텔레콤에 유입된 숫자는 3만4960건으로 급감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40만5530건이 순감했다.


알뜰폰도 반사이익을 봤다. 알뜰폰으로 유입된 전체 번호이동 건수도 13만13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8만5180건이 SK텔레콤에서 넘어왔다. KT, LG유플러스에서의 유입은 각각 2만3962건, 2만2175건 수준이다. 이에 따른 순증 규모는 7만1000건이다.


알뜰폰간 번호이동 수치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만8327건으로 지난달(21만536건) 처음으로 20만건을 넘긴데 이어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가입자가 이탈하는 상황에서 유심 무상 교체 등 지원책에 따라 신규 가입도 중단되자, SK텔레콤은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과 기기변경(기변) 지원금을 상향하며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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