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동탄점이 101개 업체와 함께 '빵 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 마켓'을 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무인양품은 7일부터 동탄점 야외공원에서 화성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 101개 업체와 손잡고 특별한 축제를 펼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주의 빵집'의 확장판으로, 엄선된 16개의 빵집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빵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한, 연결되는 시장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농부, 소상공인, 창작자 50개 업체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중간 마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한다. 화성시 문화 관광재단의 수공예 마켓 '화인'도 참여하여 35개 업체가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타임테라스의 판매 공간 지원과 지자체의 부스 지원은 참여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브랜드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양품 커뮤니티팀 이세영 팀장은 "무인양품 동탄점은 가족 친화형 매장으로서, 이주의 빵집, 연결되는 중고장터 등 화성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무인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빵 페스티벌&연결되는 지역 상생 마켓'은 6월 8일까지 동탄 타임테라스 무인양품 앞 야외공원에서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빵은 업체별로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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