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국에 2만8천여명 투입…투개표소 인근엔 거점타격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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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국에 2만8천여명 투입…투개표소 인근엔 거점타격대(종합)

연합뉴스 2025-06-02 14:3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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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력 100% 동원 갑호비상…선거함 회송에도 2만9천여명 지원

내일은 국민 권리 행사하는 날 내일은 국민 권리 행사하는 날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 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 도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5.28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소 1만4천295곳에 경찰관 2만8천590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함 등 우편물 회송에도 2만9천여명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대선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은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개표소 254곳에는 총 7천600여명을 고정 배치하고 투·개표소 인근에 각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도 이날 정례간담회에서 서울 투·개표소 4천574곳에 경찰관 1만800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내 투표소 2천260곳에는 총 4천500명을 투입돼 거점 근무와 순찰을 실시하고 선관위의 우편물 회송에도 무장경찰 4천500명이 지원된다.

개표소 25곳에는 약 50명씩 총 1천200여명을 투입하고 마포·동대문·영등포·강남 등 4개 권역에 기동대를 배치해 개표가 끝날 때까지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찰은 4일 정오께 선관위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에 신임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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