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SK하이닉스는 올 4분기부터 HBM4 12단 제품을 대량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가 루빈 플랫폼의 출시 일정 및 공급 물량을 확정하는 대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 완공되는 청주M15x 팹에도 양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HBM4 12단 제품도 선제적으로 공급해 HBM 시장 선두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70%에 육박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HBM4 시장에서도 앞서갈 수 있다고 SK하이닉스 내부적으로 자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IT·컴퓨팅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서 SK하이닉스 부스에 방문해 “HBM4를 잘 지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을 담당할 청주 M15x 팹도 올 하반기에 완공되는 대로 신규 장비 등을 반입할 방침이며.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수요에 발맞춰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르면 10월 양산에 돌입할 수도 있어 7~8월에 장비 발주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SK하이닉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루빈에 HBM4 등이 처음 탑재되는 등 성능이 대폭 개선된 만큼 가격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빅테크 등 고객사의 수요에 따라 공급 물량 등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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