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연예기획사 비트인터렉티브 인수…엔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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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연예기획사 비트인터렉티브 인수…엔터 사업 진출

모두서치 2025-06-02 13:5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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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창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비트인터렉티브를 인수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비트인터렉티브의 주식 20만주(지분율 10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으며, 주식 인수는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한창은 비트인터렉티브가 보유한 음악 및 오디오 콘텐츠 출판 사업 등 K-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K-컬처 사업에 나선다. 휴대전화, 화학,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을 전개해 온 한창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K-POP을 시작으로 글로벌 K-컬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손호영, 포레스텔라, 뉴비트 등 국내외 아티스트의 IP를 보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온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 3월 데뷔한 보이그룹 뉴비트는 최근 'KCON JAPAN'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혜임 비트인터렉티브 대표는 인수 이후에도 대표직을 유지하며 기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창은 이번 M&A를 통해 비트인터렉티브의 우수한 아티스트 IP 및 제작 자원을 확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K-컬처 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그룹 넥스트 출신 기타리스트 김세황을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로 영입했다.

김 이사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미국 지사 COO를 역임했으며, CES 혁신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벤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전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금·경영 역량과 콘텐츠 제작 역량의 결합 ▲해외 콘텐츠 발굴 및 투자 확대 ▲AI 기술을 접목한 한류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동우 한창 대표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K-컬처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며 "한창은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음악, 영상, 뷰티, 헬스케어, K-푸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K-컬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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