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3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항 동쪽 9㎞ 해상에서 7.93t급 어선 A(승선원 4명)호와 39t급 어선 B(승선원 9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기관실 뒷부분 일부가 파손됐다.
울진해경은 조사를 통해 A호 선장이 졸음운항으로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B호는 A호가 예인해 강구항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