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일 6시부터 갑호비상…서울 전역 투개표소 1만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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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6시부터 갑호비상…서울 전역 투개표소 1만명 투입

연합뉴스 2025-06-02 12: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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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함 회송에 무장경찰 지원·권역별 기동대 투입해 질서관리

인쇄 중인 대선 투표 용지 인쇄 중인 대선 투표 용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 속초시 청학동 속초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2025.5.30 ryu@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이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서울 투·개표소 4천574곳에 경찰관 1만800명을 투입한다.

서울경찰청은 2일 정례간담회에서 대선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때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은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 내 투표소 2천260곳에 총 4천500명을 투입해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 거소투표 등 우편물 회송에도 무장경찰 4천500명을 지원한다.

개표소 25곳에는 약 50명씩 총 1천200여명을 투입하고 마포·동대문·영등포·강남 등 4개 권역에 기동대를 배치해 개표가 끝날 때까지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찰은 4일 정오께 선관위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직후 대통령경호처에 신임 대통령 경호 업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선거와 관련해 최고조 긴장 상태"라며 "선거뿐 아니라 국민 치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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