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공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128곳에서 모래 소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해마다 두차례 모래 소독·기생충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2년마다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소독은 모래를 20㎝ 깊이로 뒤집어 이물질을 걸러낸 뒤 고온 스팀 장비로 살충·살균 후 바닥 면을 고르고 탄성을 복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 검사기관에 별도 기생충 등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고, 기생충 발견 때 추가 소독으로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coo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