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대전 본원 소재 'KAIST 비전관'의 전시 공간 일부를 '과학기술인 전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3월 개관한 KAIST 비전관은 KAIST의 설립 배경과 주요 연구 성과를 전시해 온 역사 전시관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KAIST의 발자취뿐만 아니라 한국 과학기술계 전반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이룬 주요 과학자들까지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확대됐다.
선배 과학자들의 연구 노트, 기록 사진, 학위기, 신문 기사, 육필 원고 등이 실물로 전시돼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반 시민에도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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