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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전통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중앙박물관, 천안예술의전당, 아산 현충사 네 곳에서 각각의 공간과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첫 공연은 6월 5일로 지정된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주간인 7일과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내 축제마당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는 기악, 민요, 판소리와 같이 서정적인 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넓은 잔디공간에서는 사물놀이, 줄타기 등 눈을 사로잡는 연희공연이 펼쳐져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을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과 세종시 내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돼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공간으로서의 의미도 부각할 예정이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국립세종수목원 편>은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을 현장 구매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장애인,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등 대상자에 따라 할인된다.
단,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석 운영과 유아차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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