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아름다운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낙화놀이 행사가 오는 6∼7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두문마을 주민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이자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매년 재연하고 있다.
낙화놀이는 한지에 쑥, 숯, 소금을 넣어 만든 대나무 봉을 긴 줄에 매달고 불을 붙여 불꽃이 물 위로 꽃처럼 흩날리게 하는 전통 행사다.
주민들은 닭개장, 채소전, 주먹밥 등도 제공한다.
박일원 무주안성낙화놀이 보존회장은 2일 "두문마을 어르신들이 되살린 생활문화축제, 전통 불꽃놀이를 볼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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