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 지역에서 ‘리얼스 키즈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현지 초등학생 30명과 해양 생태계 보전 교육과 발리 해안 복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학생들과 맹그로브 에버리텀 공원에 방문해 ‘맹그로브 묘목’ 500그루를 직접 심었다.
발리 세랑안(Serangan)에 있는 바다거북 보호센터를 방문해 생물 보호 교육을 제공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캠프 외에도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각종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구 빈민 지역에 방문해 도시빈민 600명에게 ‘요리하다 도시락’ 2종과 간식을 지원하는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한다.
또 문화활동에 소외된 취약계층 현지 아동 40명을 롯데마트 간다리아시티몰에 초청해 장난감을 선물하고 아쿠아리움 방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008년 대한민국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재 48개 도소매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기업의 일원으로서 지역 상생 가치 실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권영인 롯데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 담당자는 “세계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준비한 ‘리얼스 키즈 캠프’는 미래 세대가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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