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가 통신망 품질 관리에 나섰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대선 전 사전 품질 점검과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문자, 사진 등을 평소보다 많이 주고받는 경향이 있다. 소셜미디어(SNS) 역시 이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통신 장애가 없도록 트래픽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T도 역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 1500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관련 통신망 집중 모니터링도 24시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사옥 내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역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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