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공동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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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공동 판매

모두서치 2025-06-02 10:0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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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GC녹십자가 한국화이자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달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팍스로비드의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환자 접근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지노트로핀' 공동 판매 계약부터 이어진 양사 간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이번 계약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에서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환자 대상의 경구 치료제다.

증상 발생 5일 이내 치료를 시작했고, 단일클론 항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환자에서 팍스로비드는 위약 투여군 대비 입원 및 모든 원인의 사망 상대위험도를 86% 감소시켰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산업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GC녹십자와 공동 판매 및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사명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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