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십시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이 도민을 향해 마지막 지지 호소의 시간을 가졌다.
조배숙 위원장 등 도당선거대책위원들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은 단순히 정권을 바꾸는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로 나아갈지, 우리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살게 될지를 결정하는 너무도 중요한 선거"라며 "이제 '묻지마 민주당'이 아닌 우리 지역을 진정 생각하는 사람,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사람,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국힘 도당은 "지금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무기로 입법 권력을 앞세워 사법부를 흔들고, 행정부까지 손에 쥐려 하고 있다"라며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이 모두 한 정당, 한 사람에게 쏠린다면, 그것은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니고, 견제 없는 권력,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권력을 나누어 주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지킬 수 없다"면서 "이제는 한쪽에만 몰아주는 정치를 멈추고, 균형과 상식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이러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인물로 서민들의 고통을 같이 아파하며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사람"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포장된 이미지가 아닌 진짜 실력과 진심으로 우리 전북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사람,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