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이혼 후 5년 만에 새 사랑을 시작했다. 상대는 16세 연하의 신예 배우 강해림으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강남 거리에서 포착된 다정한 커플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이동건과 강해림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커피숍에서 조용히 담소를 나누거나 거리에서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팬들과 시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동건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강해림을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축하해줘서 고맙다", "정말 행복하다"며 연애의 기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는 양측 모두 "사생활"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지만, 여러 목격담과 분위기만으로도 열애 사실은 이미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얻었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부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딸의 양육은 조윤희가 맡고 있지만, 이동건은 꾸준히 딸과 시간을 보내며 성실한 아버지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에 개인 카페를 오픈하며 색다른 인생 2막을 열었다. 오픈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SNS상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연예계 사장님 반열에 합류했다. 팬들은 “이혼의 아픔을 뒤로 하고 행복을 찾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예 배우 강해림 누구?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2017년 웹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KBS Joy ‘연애의 참견’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썸바디’에선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해 개봉한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로비’에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가능성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강해림은 이동건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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