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교체자 569만, 이달 중 신규가입 재개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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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교체자 569만, 이달 중 신규가입 재개 가능 전망

이뉴스투데이 2025-06-02 09:2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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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매장 앞에 서 있는 이용자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 매장 앞에 서 있는 이용자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유심 교체자 수가 57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달 중 ‘유심 교체 의지 없는 고객’을 제외하고 유심 예약자 전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유심 교체를 예약했으나 아직 교체를 완료하지 못한 잔여 예약자 수는 346만명이다. 이에 늦어도 이번 달 중에는 SK텔레콤 신규 가입 중단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SK텔레콤 가입자(알뜰폰 포함) 중 누적 569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지난 31일 하루 동안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자 수가 늘면서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 역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473만명에서 31일 346만명으로 127만명 감소했다.

현재 감소 추이라면 이달 중에는 유심 교체 예약을 했으나 교체를 원하지 않는 고객을 제외하고 모든 예약자가 유심 교체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의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지도 한 바 있다. 이에 지난 5일부터 SK텔레콤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대리점)·온라인몰 등에서의 신규·번호이동 가입자 모집은 중단됐다.

다만, 3사를 취급하는 판매점에서는 가능하다.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을 받지 못하고 있는 SK텔레콤 대리점협의회 측은 지난 29일 신규가입을 재개하라는 주장이 담긴 성명문을 발표했다.

SK텔레콤 본사는 침해사고 발생 이후 고객 유심 교체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및 직원(T크루)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 교체, 유심 재설정, e심(eSIM) 업무 처리에 대한 OK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한다. 매장 별로 500만원 대여금(운영자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대리점 대여금 원금·이자 상환은 3개월 유예한다.

신규 영업 중단에 대한 매장 지원책은 현재 검토 중이다. 영업이 재개되는 시점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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