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나와 열애설 뒤늦게 해명… "친근감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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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나와 열애설 뒤늦게 해명… "친근감의 표시"

이데일리 2025-06-02 09:1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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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의 열애설을 뒤늦게 해명했다.

지드래곤(사진=SNS)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일 “최근 확산된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관련해 오해되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지드래곤은 MBC ‘굿데이’ 마지막 방송 다음 날인 4월 14일에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4월 22일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 고양’을 관람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펼쳤고,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차에 단순히 촬영 이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님의 개인 SNS 계정 태그를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며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사나와 럽스타(러브+인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지드래곤이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광판에 비친 사나의 모습과 함께 트와이스의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 사나의 계정만을 태그했다. 여기에 ‘에?’라는 일본어까지 덧붙여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럽스타’ 의혹을 제기하자 지드래곤은 빠르게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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