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뉴스107] 트럼프를 왜 멕시코 길거리 음식 '타코(TACO)'라고 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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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뉴스107] 트럼프를 왜 멕시코 길거리 음식 '타코(TACO)'라고 놀릴까?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6-02 09:0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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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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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터넷상에 트럼프(78) 미 대통령을 멕시코 전통음식인 '타코(TACO)'로 조롱하는 밈(인터넷상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타코란 Trump Always Chickens Out으로 '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도망친다'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컬럼리스트 로버트 암스트롱이 처음 쓴 표현으로 "트럼프는 관세를 터무니없이 올렸다가 비판이 커지거나 시장불안이 확산되면 겁을 먹고 한발짝씩 물러나거나 포기한다"라는 표현에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트럼프는 중국에 상호관세를 145% 부과한 뒤 시진핑이 강경한 자세로 굽히지 않자 115%로 낮추기도 하고, EU에 예고했던 50% 관세를 이틀 만에 철회하기도 했다.

  이에 백악관 출입기자가 트럼프에 타코에 대해 질문하자 "매우 불쾌한 질문"이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기자를 질책한 뒤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지지자들은 TACO를 "트럼프는 언제나 반대 세력을 짓밟는다(Trump Always Crushes Opposition)"라고 완전히 다른 해석으로 그를 옹호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 트럼프의 협상 전략을 잘 못 이해한 무식한 조롱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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