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병장 엘리오 D-9’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역일 계산 어플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오는 10일 전역을 앞둔 뷔가 D-9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것.
프로필 이미지로는 군복을 입고 양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접속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 팬이 “태태 나 궁금한 거 두 개만 물어봐도 돼요? 사진 속 이름 엘리오는 뭐예요, 또 양에게 먹을 것 주는 거예요? 설명 좀”이라고 묻자, 뷔는 “옛날 영어동화스쿨에 다닐 때 영어이름, 네 풀 심지어 샀어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전역 9일 전, 준비됐어 태형아?’라는 팬의 글에는 “네! 뭐 할래, 뭐 할까?”라며 전역 후 팬들과의 만남에 설렌 마음을 표현했다.
“제대하면 가장 하고 싶은 거 있어?”라는 질문에는 “아미는 얼른 봐야지, 기다려줬는데 뭐 원해요? 다 말해”라며 팬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18개월. 전역을 앞둔 뷔는 “기다려줬는데 뭐 원해요?”라는 말로 고마움과 사랑을 다시 한 번 전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전역일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