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본사를 둔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저가 항공사 '플라이두바이'(Flydubai )가 거의 1년만에 시리아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해, 1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공항에 첫 비행기가 착륙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는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두바이와 시리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간 직항로를 재개해 항공기들을 시간표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그 목적은 양국간 관계 강화와 지역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시리아의 민간항공 및 항공운송청 당국의 발표를 인용한 SANA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첫 항공편이 다마스쿠스 공항에 도착할 때 시리아 주재 UAE대사인 하산 아마드 알-쉬히 대사와 공관 대표단이 이를 마중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UAE 연방항공청은 올해 4월 14일에 시리아와의 민간 항공기 운항 재개 계획을 이미 발표했고, 그에 따라 이 번에 다마스쿠스행 플라이 두바이 항공기가 처음으로 도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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