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초대형 계약 후 장기간 부상 이탈일까. 코빈 번스(3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경기 중 팔꿈치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애리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리조나 선발투수로 나선 번스는 5회 2사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단 번스는 5회 들어 컷 패스트볼의 구속이 90마일 극초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번스는 5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제임스 우드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때 오른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나다니엘 로우가 2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렸고, 이에 번스는 이날 4 1/3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악의 경우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이다. 이는 2027시즌 복귀를 의미한다.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8년 차의 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6년-2억 1000만 달러(약 2905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번스는 지난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투수 중 최고라는 평가에는 못 미치는 계약을 따냈다. 이는 구속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었기 때문.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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