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은 7월 28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서울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회복탄력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이며, 신청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직접 찾아가서 오전 또는 오후에 6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 신체활동과 창작활동이 있으며, 학교별로 1회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13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23일 발표한다.
강해운 학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 학교의 수요를 고려한 재미있고 다양한 수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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