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끝판왕 게임이 드디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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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끝판왕 게임이 드디어 공개됐다

엘르 2025-06-02 02:34:28 신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깜짝 등장했던 철수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이끈 황동혁 감독은 앞서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하며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덧붙는데요. 말마따나 시즌2 쿠키 영상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술래이자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마스코트 격인 영희의 짝꿍 철수가 짧지만 강렬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3의 티저 포스터에 영희와 철수가 나란히 등장했죠. “영희와 철수의 활약이 큰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는 황동혁 감독의 예고가 아니더라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영희와 철수가 합을 맞추게 될 게임에 대한 예측이 쏟아진 건 당연했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도에서 착안해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은 ‘동대문을 열어라’.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한 줄로 연결된 참가자들이 술래 두 명이 양손을 맞잡아 만든 문을 차례로 통과하는 게임으로 노래가 끝남과 동시에 문이 닫히고 이때 갇힌 사람이 술래가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식입니다.


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 메인 예고편에서 게임의 정체가 어느 정도 드러났습니다. '동대문을 열어라' 게임이 아니었죠. 긴 줄을 손에 쥔 영희, 원을 그리며 빠르게 돌아가는 줄, 높다란 외길 위에서 줄을 뛰어넘는 참가자 그리고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진 탈락자들의 모습. 예고편 초반 연이어 등장한 장면들을 통해 ‘줄넘기’ 게임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시즌1의 ‘단체 줄다리기’,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을 합친 듯한 스케일로 그에 못지않은 긴장감과 긴박감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3 메인 예고편에는 그간 무성했던 예측과 궁금증을 풀어줄 정보가 꽤 많이 담긴 만큼 기대가 더 커지는데요. 과연 시즌2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딛고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지막 게임이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6월 27일 베일을 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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