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기간·기간 발표언제 "일본은 벌써 장마시작"

2025 장마전선 (사진출처=웨더뉴스)

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열대 서태평양과 북인도양의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마 예측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기상청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2025년 장마 평년값은 다음과 같다.

6월 19일경 제주도를 시작으로 23일경에는 남부지방 (전라, 경상), 25일~30일경에는 충청, 27일~29일경에는 중부지방 (서울, 경기, 강원)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 종료일 평년값은 제주도 7월 20일경, 남부지방 7월 24일경, 중부지방 7월 26일경이다.

평균 강수량은 중부지방 약 378.3mm, 남부지방 약 341.1mm, 제주지방 약 348.7mm이며 전국 평균은 약 474.8mm (일부 예측에서는 평년 대비 32.5% 증가를 예상하기도 한다.)

2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한편, 일본 장마기간 평균값은 6월 초~중순에 일본 대부분의 지역이 장마에 진입하지만, 현재 장마전선은 남쪽 오키나와에 5월 중순~하순 시작됐다.

오키나와는 6월 하순에 장마가 끝나며, 다른 지역은 7월 중순~하순경에 장마가 종료될 예정이다.

도쿄 평년 장마 시작은 6월 7일경, 종료일은 7월 19일경이다.
오사카 평년 장마 시작은 6월 6일경, 종료일은 7월 19일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