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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6월 1일,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불륜설, 사이비 교주설, 재벌설 등 온갖 루머에 시달린 커플이었지만, 진실을 밝히고 당당하게 결혼에 골인한 이들의 스토리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물이 연결해준 인연”… 역동적인 수상 결혼식
최여진 인스타그램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예능에서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물’을 테마로 한 장소에서 결혼식을 진행, 최여진은 “웨이크보드를 타고 입장하고 싶었다”는 말로 개성 넘치는 결혼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로, 법적으로도 부부로 함께 출발한 상황입니다.
불륜설·사이비설 넘은 현실 연애, 진실로 증명하다
SBS
최여진과 김재욱의 연애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김재욱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전처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고, 그 시기와 최여진과의 열애 시점이 겹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륜설이 퍼졌습니다. 이후 사이비 교주설, 재벌설까지 더해지며 터무니없는 루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여진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직접 루머를 해명하며 정면돌파했습니다. 특히 SBS '동상이몽2'에서는 김재욱의 전처와의 통화 내용까지 공개, 전처가 “내가 증인이다. 그런 일 없었다”고 밝혀 불륜설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진짜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루머에 흔들리지 않고 사랑을 지켜낸 커플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재욱 누구? 서울대 출신 재력가… ‘돌싱’ 사업가의 반전 이력
SBS
최여진의 남편 김재욱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한국지사 전무로 근무 중인 엘리트 사업가입니다. 7살 연상의 돌싱으로, 안정적인 커리어와 성숙한 매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방송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훈훈한 외모+능력자' 조합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 결혼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여진, 20년차 배우의 또 다른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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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외과의사 봉달희’, ‘로맨스가 필요해’, ‘응급남녀’, ‘드림하이2’, ‘보그맘’,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 왔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와 직설적인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자주 활약했으며, 이번 결혼을 통해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SNS에 “D-1”이라는 글과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랑을 믿었다'는 말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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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의 결혼은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오해와 루머 속에서도 진심으로 서로를 선택한 한 쌍의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의심과 추측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고, 진실을 행동으로 증명한 두 사람의 행보는 오히려 더 많은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최여진과 김재욱의 결혼 생활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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