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유세일인 오는 2일 과거 MB정부 장관들과 함께 청계천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오는 2일 오전 MB정부 장관과 청와대 수석 출신 인사들과 오찬을 진행한 뒤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을 예정이다.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10여명이 동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재차 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김 후보와의 회동에서 "김문수는 노동자도 잘 알고, 기업 유치 경험이 있는 행정가로서 국가 경영할 수 있는 좋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조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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