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빅버드 역전극! '김지현-세라핌-일류첸코 득점포' 수원, 부천에 4-1 승리...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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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빅버드 역전극! '김지현-세라핌-일류첸코 득점포' 수원, 부천에 4-1 승리...2위 도약

인터풋볼 2025-06-01 20:5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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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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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수원)] 수원 삼성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4-1로 이겼다. 이로써 수원은 8승 4무 2패(승점 28점)로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선발 라인업]

수원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김지호, 김지현, 세라핌이 나섰고 중원은 이규성, 파울리뇨, 최영준이 책임졌다. 포백은 이기제, 레오, 권완규, 정동윤이었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부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은 몬타뇨, 바사니였고 중원은 티아깅요, 박창준, 카즈, 박현빈, 유승현이었다. 쓰리백은 홍성욱, 이상혁, 이재원이 책임졌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형근이 꼈다.

[경기 내용]

수원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10분 세라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컨트롤로 파울리뇨에게 연결했다. 파울리뇨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왔고 이기제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키퍼 정면이었다.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우측에서 세라핌이 수비를 잘 따돌리고 김지현에게 내줬다. 김지현이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상혁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파울리뇨가 키커로 나섰는데 슈팅이 김형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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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사니가 크로스를 올려줬고 쇄도하던 이상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수원이 교체 카드를 먼저 꺼냈다. 전반 32분 김지호를 빼고 일류첸코를 투입했다.

부천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35분 바사니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 맞고 코너킥이 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몬타뇨의 슈팅이 나왔는데 수비에 막혔다. 수원도 반격했다. 전반 43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면서 일류첸코의 헤더를 노렸다. 일류첸코에게 볼은 향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수원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고 전반전은 부천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수원은 최영준을 빼고 이민혁을 투입했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후반 2분 세라핌이 좌측에서 볼을 잡고 달려가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골대 위로 떴다. 부천도 반격했다. 후반 4분 박현빈이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양형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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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김지현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세라핌이 달려들어 헤더로 마무리했다. 볼은 골대 맞고 골 라인을 넘었다.

수원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김지현의 슈팅이 상대의 손을 맞았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김지현이 깔끔하게 성공하면서 수원은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세라핌이 강한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수원이 달아났다. 후반 23분 세라핌이 우측면을 허물고 크로스를 올려줬다. 이 볼이 이재원 맞고 골 라인을 넘었다. 수원은 3-1로 격차를 벌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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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추가 골을 노렸다. 부천이 수비 라인을 올리자 세라핌과 파울리뇨 쪽에서 역습 찬스가 많이 나왔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부천도 바사니 등을 이용하여 공략했으나 이렇다 할 장면은 없었다.

부천이 추격 골을 위해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5분 티아깅요가 우측면을 허물고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에 막혔다. 수원은 더욱 달아나려 했다. 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슈팅을 때렸는데 무위에 그쳤다.

수원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 이기제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일류첸코가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 수원은 3점 차의 리드를 잘 지켰고 4-1로 승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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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수원 삼성(4) : 세라핌(후반 6분), 김지현(후반 14분, PK), 이재원(후반 23분, 자책골), 일류첸코(후반 42분)

부천FC1995(1) : 이상혁(전반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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