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지은 지 40년이 넘은 병원이 천 6백여 곳이나 돼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문제인데
이 중 절반이 응급 병원인데 새로 짓지 못해 문을 닫는 곳까지 생기고 있다고 함
지난해 문을 닫은 이 병원
연간 2000여건의 응급환자를 받아 온 지역 거점 병원임
그런데 지은지 50년이 넘으며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음
일본의 병원 상당수는 1970-80년대 사이에 지어짐
이 때문에 지은 지 40년이 넘은 병원이 천 6백 곳이 넘고, 60년 이상 된 병원도 150여 곳이나 됨
도쿄 미타카시의 이 병원도 지은지 58년 됐는데
비가 내리면 건물 곳곳에서 비가 샐 정도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함
재건축을 검토 중이지만 500억 원 넘게 필요한 예산이 문제
하지만 병원 건물을 다시 짓고 싶어도 건축비나 의료 자재가 크게 오른 데다 경영 악화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이라고 함
한편...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도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보자는 뉴스에 어김없이 나타난 '그 코'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
이 댓글 작성자는 대체 이 뉴스의 어딜 봐야 일본을 까내려서 한국을 칭찬한 내용이 있다고 이렇게 화가 난 걸까?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인간인지 궁금해서 활동 내역을 확인해봄
잼버리타령을 하는 것만 봐도 성향이 눈에 보이지만 더 재미있는 부분은 구독목록임
고자노총각 같은 이상한 채널도 구독중이던데 그것보다도 눈에 띄는 건 저 채널들... 살펴볼까?
일본 밤... 이라는 채널은 불법적인 내용(일본의 매춘 서비스)을 소개하는 곳이었음
시작부터 쉽지 않네
이건 또 뭐야...
나머지 두 개는 그냥 쪽녀들 일상 채널이던데 저런 취향인가봄
하...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게 되네
댓글 작성자 채널에도 영상이 몇개 있어서 대충 봤는데 얼굴은 안 나오는 것 같고
손만 나옴
음... 여기까지
왜인지 일본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뉴스만 나오면 화가 나는 사람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조금은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는듯
한국 까면서 일본 찬양할 생각이면 굳이 한국 채널에서 저러지 말고 그냥 쪽본에서 살면 될텐데 왜 저러는지는 아직도 의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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