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첫 철쭉 산행입니다
어의곡주차장-어의곡삼거리ㅡ비로봉ㅡ국망봉ㅡ늦은맥이재ㅡ어의곡주차장
6시간 10분 소요
비로봉쪽 철쭉 별로
연화봉아래 철쭉 굿
국망봉가는길 철쭉 베스트
늦은막이재방향 철쭉 일부 낫배드
소백산 처음인데 차량회수 때문에 어의곡ㅡ천동 못하고 어의곡 원점 회귀했습니다
날은 더운덕
식수보급 전혀없어서 물 2l 저는 좀 부족했고요
2주만에 불은 몸으로 꾸준한 업힐 조지니 좀 힘들었습니다ㅜ 다들 저보다 잘가심
소백산 매력 제대로 느꼈네요
야생화도 정말 다양하고 이뻤구요, 힘들게 가다보면
갑자기 능선에 침엽수림 딱~~
침엽수림지나니 스위스같은 능선이 딱~~
철쭉과 자작나무가 같이 군락이뤄서 신기했네요.
국망봉이 기대이상으로 이뻤는데, 늦은맥이재 가는길이 은근 길고 하산도 돌길이 은근 길어서 다시 안갈것같습니다..
다시 가면 내년에 아마 어의곡 천동 버스 신청해서 갈듯..
단점은
주차! 사람 너무많아서 길에 세우고 2km걸어서 입구까지 갔구요
벌레! 뭔지모르겠는데 정상 능선길에 날아다니는 벌레가 있어서 풍경즐기는 걸 방해합니다
아 그리고 지금 소백산 공단 형냐 누냐들이 눈에 불켜고 단속중이니깐 조심들하세요
술처먹다 걸린 개저씨, 철쭉찍는답시고 비탐 갔다가 쿠폰끊은 청년, 공단직원이랑 싸우는 아줌마...(직원이 안내산악회 인솔자한테 늦는다고 전화함ㅋㅋ)
명대사도 여럿 들었네요
"가라고"ㅡ막걸리처먹다가 걸려서 신원조사하니 개저씨왈
"공산당이에요?"ㅡ공단직원 조사씹고 계속 걷던 아줌마
"농담아니에요."ㅡ죄송합니다를 외치고 쓰윽 넘어가려던 청년에게 직원왈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